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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

미아사거리 노브랜드버거(NBB) 드디어 먹어보다!

by 2uzin2 2020. 5. 18.

미아사거리 노브랜드 버거(NBB) 드디어 먹어보다!

미아사거리역 CGV건물과 스타벅스 옆에 은행이 있던 자리에 노브랜드 버거가 들어왔다.

중계 홈플러스와 건영옴니 사이에도 생긴 것을 보았는데 매장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매장은 안쪽으로 넓게 되어있고,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노브랜드 버거!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다. 심플 그 자체!

컬러감 때문에 뭔가 심슨이 생각나기도 한다. 

현금 결제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카드로 결제 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버거 단품으로 미트마니아(53,00)와 산체스(3,800) 그리고 시저 샐러드(3,800)와 피자 바게트(4,800)를 주문하였다.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라는 문구처럼 가성비를 내세우는 노브랜드 버거답게 NBB오리지널 버거 단품의 경우 2,900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다. 요즘 김밥 한 줄도 3,000원 정도인데!

샐러드를 팔고 있는 점이 좋았고, 코울슬로도 있어서 좋았다. 

4종류 다해서 17,700원! 가격대는 역시 저렴하다. 맛만 좋으면 정말 많이 이용할 것 같다.

심지어 미아사거리의 맥도날드가 위치한 건물이 공사 중이라 더 자주 찾을 것 같다. 

드디어 나온 버거와 샐러드, 바게트! 포장지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샐러드와 바게트는 육안으로 보았을 때 특이한 점은 없었고 버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두께가 맥도널드의 빅맥보다 두꺼운 느낌이었다. 

집에 와서 바로 먹어보았다. 바게트는 조금 식은 것 같아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 먹었다. 

샐러드는 전체적으로 양은 1인이 먹기에 적당했으나 드레싱과 샐러드 안에 뿌려진 치즈가 짠맛이 강해서 너무 자극적이었다. 다이어트 중에 먹게 될 경우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을 것 같다. 바게트는.. 사실 그냥 평범한 피자 바게트였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는 점은 못 느꼈다. 굳이 또 사 먹게 되진 않을 것 같다. 

왼쪽이 산체스, 오른쪽이 미트마니아 버거. 신기하게 두 종류 모두 버거킹의 와퍼 맛과 비슷하고 산체스 보다는 미트가 더 입에 맞았다. 버거킹 와퍼가 생각나지만 근처에 버거킹이 없다면 애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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