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체나1907
(파스타, 피자, 샐러드, 하우스와인)
토요일 오전 레슨 후 브런치겸 다녀온
석계역 레스토랑 라체나1907 후기!
이 곳은 원래 브런치 카페가 있던 곳인데
어느 날 공사를 시작하더니, 간판에 보이는 것 처럼
레스토랑과 의류매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고고!
외부랑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 브런치 카페일때
테라스 자리였던 곳에 의류매장이 들어온 것 빼곤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주문내역(2인)
항상 음식을 주문 할때는 부족함보다 여러종류를
맛보고 싶어서 항상 넉넉하게 메뉴를 시키게 된다.
그리고 음식이 남으면 포장 가능한 음식은
꼭 포장을 해간다!
피자는 바질향도 좋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도우가 얇은 화덕피자여서 더 좋았다.
토핑이 많이 들어간 두툼한 피자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화덕피자도 좋다.
(피자 is 뭔들...)
이 날 시킨 3가지 메뉴중 개인적으로 제일 별로 였던 메뉴! 이름만 보고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크림파스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뉴가 나왔는데 고기와... 파프리카...
그리고 소스 색도 낯설었다!...!!!
그래도 한 입 먹어보니 소스 맛은 크림파스타 맛이 났지만... 고기는 불고기? 인지 정체성을 모르겠고... 파프리카가 들어간 것도 나의 취향에는 너무 별로였다.
그리고 와인은 하우스와인이여서 그런지(?...)
너무 차갑게 제공되었다. ㅠㅠ
정말 너무 차가워서 입에 닿는 순간 깜짝 놀랐다...
느긋하게 먹고 싶었지만, 다음 레슨시간이
가까워져서 남은 피자는 포장해서 돌아왔다.
파스타와 와인이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도
가게 된다면 리조또와 피자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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