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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피는 꽃 라일락 꽃말과 피는시기 알고 계신가요?

by 2uzin2 2020. 4. 20.

3월과 4월에 피어난 벚꽃이 지는 아쉬움이 들 때 즈음 아름다운 향기와 함께 피어나는 라일락꽃 좋아하시나요?

 

저는 라일락 꽃이 피면 곧 여름이 온다는 신호 같아서 설레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라일락꽃은
무엇보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향을 맡고 꽃이 어디 피어있는지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향기 있는 꽃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은은하며 품위 있는 향기를 지닌 라일락은 아라비아어의 라일락에서 나온 영국 이름이고, 릴라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페르샤어에서 나온 프랑스어라고 합니다. 라일락은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학명은 vulgaris 다른 이름으로는 큰꽃정향나무, 양정 향나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유럽(동부)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는 목적은 관상용이고 꽃에는 좋은 향이 납니다. 꽃색은 연한 자주색과 보라색이며

주로 5월에 피어납니다.

 

1. 라일락 꽃말

라일락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라고 합니다. 향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꽃말 같아요. 

 

흰색 라일락에는 전해져 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의 어느마을에 착하고 예쁜 아가씨가 이웃동네의 젊고 멋진 남자에게 첫사랑의 고귀한 순결을 바쳤는데 그만 배신을 당하고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나머지 그만 자결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아가씨의 친구가 슬픔에 빠져 친구의 무덤에 많은 보랏빛 라일락을 갖다 놓았는데 다음날 아침 어찌 된 영문인지 꽃잎이 모두 순백색으로 변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사람들은 하얀 라일락은 젊은 아가씨 외에는 몸에 지니지 않는 게 좋다고 믿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흰색 라일락은 "아름다운맹세" 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라일락 형태

라일락의 형태에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7m라고 합니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6-12cm, 폭 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고 합니다. 잎 밑은 보통 둥글지만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 모양입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묵은 가지에서 난 길이 15-20cm의 원추 꽃차례에 피며, 지름 8-12mm입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길이 1.2-1.5cm라고 합니다. 

라일락은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고 합니다!

 

3. 라일락 가드닝 정보

관리난이도 - 보통입니다.
생장 시기 - 봄~가을 생장(여름 생장, 겨울 휴면)
빛 요구도 - 일광이 부족할 경우 잎이 빛을 받기 위해 도장하여 휘어지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물 주기 - 한 달에 두 번 충분히 줍니다.

 

향기가 좋아 조경수로도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나무 중의 하나이며 생울타리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꽃에서 나는 향기 때문에가지는 꽃꽂이용으로도 쓰입니다. 베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는 품종이 있기에

잘 알아보신다면 꼭 마당 정원이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키우기가 가능합니다. 식물에게 악이라 할 수 있는 해충들에게도 강하기 때문 에라 일락 꽃말이 첫사랑인 만큼처음 이미지 그대로 튼튼하게 잘 자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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